60세 미만 출입금지! 이제 젊음이란 말과 결별하고 인생을 마무리하는 노후 단계로 접어들게 되면 사람은 누구나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가 생각하며 너무 아쉽고 또 너무 슬프고 인생 앞에서 정속 해지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꽃다웠던 청춘이 정말로 순식간에 지나가고 결혼해서 아이들을 낳고 키우면서 그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바쁘게 살아온 시간들이 소중하지만 한 편으로는 너무도 서글픔에 어느새 눈가에 눈물이 맺히기도 합니다.
며칠 지나면 이런 기분이 다시 가라않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비타민을 먹으며 잠시 왔다가는 감기처럼 생각하며 훌훌 털고 일어나지만 동녘 하늘에 힘차게 솟아오른 태양도 어느새 석양에 빨갛게 물들며 지는 모습에 잠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홍안의 미소년도 금방 머리에 서리가 내리는 것이 자연의 섭리인 것을, 어릴 때는 매냥 시간이 안 간다고 나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볼멘소리를 했었는데 벌써 인생의 끝자락에 도착했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허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생에서 60세가 되면 이제 시간의 흐름은 더 빨라질 것이며 하루 시간은 덧없이 짧고 내일 그리고 내일은 너무 빨리도 달려가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전에 나의 몸과 정신은 조금씩 무뎌지며 마치 엄마 뱃속에서 태동하다가 태어난 아기처럼 하얀 백지처럼 모든 것을 망각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제 나에게 남은 것들을 돌이켜 그리고 인연을 되새기고 남아있는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보람되게 시공간을 느끼면서 어린 사춘기에 그 순수한 마음을 기억해서 돌아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엄마에게 젖을 달라고 울어대는 아기도 사람이고 호기심 많고 수줍은 어린 소년 소녀도 사람이고 사랑하다가가도 티격태격 되는 젊은 청춘도 사람이고 아이들 교육비와 생활비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중년들도 사람이고 창가에서 따뜻한 햇볕과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에 졸고 있는 노인도 사람입니다.
1년 이라는 세월에 춘하추동(春夏秋冬)이 있고 자연에 춘하추동이 있듯이 우주 만물에도 춘하추동이 있고 또 청춘 남녀의 열정적인 사랑에도 춘하추동이 있고 그리고 사람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모든 생명과 존재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사람에게 60이라는 숫자는 인생의 한 바퀴를 무사히 돌았다는 의미에서 한자로 환갑(還甲)이라고 쓰는데 이때 환갑은 육십갑자의 첫 번째 갑(甲)으로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온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에 60이라는 숫자는 환갑이 주는 새로운 의미를 되새기며 인생을 진전성있게 생각하는 나이로 단순하게 몸이 늙어가듯이 정신도 늙어가는 것으로 치부하지 말고 진정으로 인생을 보는 나이로 세상을 떠나는 그 날까지 부끄럼 없는 행동과 책임이 필요합니다.
인생에서 60이라는 의미는 다시 말해 유종의 미(有終-美)를 거둘 수 있도록 한 번 시작한 일을 끝까지 잘해서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인생에서 본분을 다하고 더불어 만물에 감사하고 조금이라도 베풀 수 있으면 행복할 것입니다.
더 이상 늙어가는 나로 인하여 많은 이들에게 아픔과 상처가 되어서는 안 되며 그들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포옹하며 지혜롭게 손에 꽉 쥐고 있던 것들을 하나하나 내려놓으면, 이 세상을 떠날 때 새들은 반갑게 지저귀며 나비는 덩실덩실 춤을 출 것이고 마치 바람에 민들레 씨처럼 자유롭게 훨훨 날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BS 다큐멘터리 60세미만 출입금지 방송을 보고 2021년 05월, 인생을 잠시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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