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워셔액 넣는법 우리집 야옹이도 할 수 있다!

자동차 워셔액 넣는법 우리 집 야옹이도 할 수 있다! 제목이 너무 어그를 끌었는가요? 하지만 이번 글에서 자동차 워셔액을 셀프로 넣는 방법을 알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보충하실 수가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방법을 말씀드리기기 전에 몇 가지 아셔야 하는 기본 상식이 있는데 요즘 생산되는 대부분의 차들은 워셔액이 없으면 운전석 계기판에 여러 가지 경고 표시등으로 알려주는 편리한 기능이 있습니다.

 

 

[ 다양한 자동차 경고등 표시 그림들 ]

 

 

위에 그림에 빨간색 사각 테두리 안에 그림이 바로 워셔액 경고등으로 주의를 알려주는 표시로 해당 경고등은 노란색으로 표시되지만 혹시라도 빨간색의 다른 경고등이 계기판에 켜졌다면 빨리 자동차 정비센터를 방문하셔서 정비받으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모든 차들은 엔진룸의 본넷을 열면 이렇게 파란 뚜껑 캡에 워셔액이 뿜어 나오는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워셔액이 들어가는 주입구를 나타내는 아이콘 그림은 대부분 자동차의 표준 기호입니다.

 

 

[ 자동차 워셔액이 들어가는 주입구 표시가 있습니다 ]

 

 

엔진룸의 본넷은 운전석 계기판 아래 하부 쪽을 살펴보면 차 본넷이 열리는 기호가 그려져 있는 레버가 있으니 찾는 건 어렵지 않지만 본넷 사이에 손가락을 넣어 들어 올리는 과정이 차량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꺄우뚱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 운전전 아래 본넷을 개폐할 수 있는 레버가 있습니다 ]

 

 

운전석에 본넷 개폐 레버를 올려도 본닛이 쉽게 열지 않는 이유는 무엇보다 안전 때문으로 이런 2차 안전장치 해체는 본넷과 범퍼 사이에 손을 넣고 움직여 보면 뭔가 걸리는 장치가 있는데 이것을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당겨 밀면 본넷을 위로 열 수가 있습니다.

 

 

[ 본넷에 중앙을 살짝 들고 다른 손을 집어넣어 레버를 찾습니다 ]

 

 

차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연습삼아 열어보고 닫는 것만으로 차량의 기본 자가정비를 하는 첫걸음으로 추천드리지만 대신 절대로 내부 엔진룸 이곳저곳을 모르는 상태에서 함부로 만지는 건 안됩니다.

 

그리고 작업에는 손에 먼지와 이물질이 많이 묻을 수가 있으니 반드시 작업용 장갑을 준비하셔서 작업하시면 괜히 손등이 긁히는 작은 부상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간단한 차량 정비는 누구나 자동차 동호회 카페를 통해서 정보를 찾아 쉽게 하실 수가 있으며 자가정비를 하게되면 무엇보다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자동차 본넷을 열고 옆에 프롭로드를 안전하게 고정합니다 ]

 

 

주입구 캡(두껑)을 열고 준비한 워셔액을 보충하면 되는데 차량마다 들어가는 양의 차이가 있지만 1.8리터 기준으로 약 2 통정도 전후로 들어간다고 생각하시고 채우시면 됩니다.

 

워셔액 2~3번 주입 시기에 맞춰서 와이퍼도 교환해주시면 좋은데 와이퍼도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교환하실 수가 있으니 다음 기회가 되면 소개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에탄올 워셔액이 좋다고 말씀드리기가 곤란한게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서 비싸면 좋겠지만 저의 경우는 그냥 값싸고 구하기 쉬운 제품으로 부담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워셔액 보충은 셀프로 누구나 하실 수가 있습니다 ]

 

 

팁으로 워셔액을 빨리 넣는 방법은 회오리 넣기로 워셔액 뚜껑을 열고 주입구에 껴서 집어넣고 시계방향으로 3~4번 돌려주면서 그 상태로 멈춰 가만히 있으면 워셔액이 회오리로 돌면서 한꺼번에 들어가는 원리입니다.

 

이 방법은 해보면 간단한데 주입 시에 절대 당황하거나 너무 서두르면 실수를 할 수가 있으니 침착하게 조금 흘러내리는 건 무시하고 진행하면 누구나 쉽고 폼나게 하실 수가 있습니다.

 

 

보충이 끝나셨다면 반드시 본넷은 확실하게 닫히도록 닫을 때 바로 자신의 손바닥으로 2뼘 정도 높이에서 힘있게 내려 닫으시면 됩니다. (※너무 높은 위치에서 닫거나 또는 너무 낮은 위치에서 닫지 마시고 절도있게 쎄게 닫으셔야 깔끔합니다!)

 

그리고 차안에 시동을 켜고 내부 순환 모드로 잠시 작동해주시면 워셔액이 분실되면서 알코올 냄새가 차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예방할 수가 있는데 번거롭고 귀찮다면 간단하게 창문을 열어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누구나 하실 수 있는 간단한 셀프 정비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간단한 정비는 아마도 똑똑한 고양이라면 혼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어그로 생각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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