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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이 되고서야 지원할 분야의 산업조사를 시작했는데 그것도 면접 대비 강의와, 자소서 특강에서 알게 되어 단, 3일만 투자해서 12~20쪽 분량의 산업조사 및 분석을 마칠 수 있어야 했다.

 

 

나는 1개월이 넘어갔지만 이유는 딱 이거야!라고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바라보며 도대체 내가 원하는 일이 뭐지? 헷갈리기 시작하면서 도저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직접 경험을 많이 하거나 아니면 간접 경험(독서)도 권장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 중에 성취감이 높았던 적이 있었단 말인가.. 하는 자괴감은 심장이 두근거리는 너만의 일을 찾으라는 이야기를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그러나 내가 했던 성취감이 그다지 효용성이 없고, 막 흥분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되면 다시 흥미가 예전만큼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고 이런 답답한 현실에 치여서 잊고 살거나, 감정을 못느끼게 되거나, 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감정을 가라앉히는 뇌의 작용에 의해서 그럴 수 있다고 그냥 위로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유튜브에서 유명한 어느 인지심리학자 교수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심리적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는데 첫번째는 여러 가지 일 중 진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를 때 그리고 두 번째는 진짜 원하는 일이 없을 때(무욕 구 상태) 였다고 한다.

 

이 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하면...

 

여러 가지 일 중 진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를 때는 좋아하는 일(Like)와 원하는 일(Want)이 완전 다른 시스템이라는 연구를 말하면서 사회적 압력이나 사회적 박탈감을 일으키게 되는 사람들의 환경, 그 시선들에서 벗어나서도 원하는 일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풍선을 갖고 싶다는 욕구는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데 풍선을 가지고 있는 다른 애들 때문에 내가 원하는 건지, 풍선을 가지고 있지 않는 아이들 틈에 있을 때도 좋아하는 건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주변의 시선들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설명인데 이와 같은 사례를 나의 경험으로 살펴본다면, 소비 경험을 들 수 있는데 갖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 샀는데 막상 갖고 보니 거들떠보지도 않고, 누군가의 후기나 자랑으로, 아! 다들 구매하니 필요한 아이템이구나..라고 느껴서 나와 비교하며 충동구매했던 사실들이다.

 

어느 날에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서 내 자신을 곰곰이 돌아보며 막연히 좋아하거나 동경할 때와 어느 정도 경험하고 알고 있을 때를 나누어 고민하기로 했다.

 

 

막연히 좋아할 뿐이라면 위에서 쓴 글 처럼 '경험'하기가 필요하고,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인지심리학자가 말했듯이 다른 환경에서 내 욕구를 들여다봐야 할 듯싶다.

 

경험은 관련된 작은 일이라도 찾아서 해보는 것, 취미 생활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직접 관련 회사에 찾아가 경험해볼 수도 있을 듯한데 그리고 관련 직업에 종사한 사람들의 집필한 책이나 관련 직업에 종사한 사람들의 인터뷰, 또는 관련 강의 수강, 강연에 참석해 보는 해당될 것이다.

 

 

진짜 원하는 일이 없을 때(무욕 구의 상태)는 인지심리학자는 두 가지 원인으로 나누어 해결책을 제시했는데 첫째는 나의 욕구를 볼 수 없는 교란 상태일 때라고 했다.

 

너무 많은 일에 치였거나 일과 사건들이 터져 나를 돌아보지 못하는 날들이 계속되고 그럴 때 교란 상태가 오는 것 같은데 이때 해답으로 '명상'이라고 제시해 주었다.

 

둘째는 이미 원하는 것들을 성취해 또는 마련되어 있어 만족하는 상태일 때를 말하는데 예를 들어 내가 이미 원했던 직장에 취업했다거나 물질적으로 이미 풍요로워 사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을 때를 말하는 듯하다.

 

생각하기엔 약간 '무기력증'을 앓는 상태로 여겨진다고 설명하는데 인지심리학자는 조용하고 약간 침울한 상태일 때 생각(성찰)을 하라고 한다. 야간 산책, 조용한 음악 감상, 저녁에 쓰는 일기 등이 그러해서 나오는 것 같다.

 

결론은,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주변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여기서 환경 조성을 하나 해야 하는 데 바로, 스스로 평가하는 시스템 구축하는 것으로 누군가가 하찮다고 여겨도 내가 괜찮게 생각하는 습관, 그러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이 과정에서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가 있다.

 

수잔 로저스의 일화를 살펴보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았다고 하는데 수잔은 음악에 대해서 한 번도 공부해보지도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이 평가하기를 그 정도면 음악적 재능이 있다는 이런 말 한마디도 하지 않고, 오히려 먹고살기가 어려운 데 음악 해서 되겠어? 이런 핀잔을 주는데도 자기를 아무리 아무리 살펴봐도 좋아하는 거는 음악이었다고 한다.

 

수잔 로저스는 젊은 시절에 라이브 콘서트를 빠짐없이 챙겨 봤고, 그 무대를 꾸미는 사람들의 역할에 매력을 느껴 장치와 전기제품을 다루는 엔지니어링을 좋아했다. 그래서 그는 '음향 기사'가 되기로 작정했다도 하는데...

 

아직도 진정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면! 그 인지심리학자의 영상을 다시 요약하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심리적 자존감 높이는 방법'을 나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 나는 배우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편이다.

 

도전하고 시도하는 걸 즐기고 싶다면 꿈 또는 목표를 '00 기업', '00 직종'과 같은 명사형에 집착하지 말고 가르치는 일(동사형)이 목표가 될 수가 있어서 현재 학자이자 교수이자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명사형에 갇히면 다양한 경로로 확장할 수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솔직히 몇 개월 동안 고민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내게 적용함으로써 정리가 많이 되었는데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나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정보원 등 문화 계열에서 정의한 문화콘텐츠는 나의 경우와는 일치하지 않는 것 같다.

 

이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몇 개월이 지나도록 관련 자료도 분류한 정의에 따른 것 밖에 없어서 매번 헤매고 고민하여 내가 찾는 것은, 어떤 주제로 무엇을 이용하여 직업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찾고 싶은 마음이었다.

 

일단, 기존에 써왔던 목표들을 기반으로 재정립하기로 하고 버킷리스트와 각종 목표, 나의 관심사를 적어놨던 것들을 모아 공통분모를 다시 추려보았다.

 

관심사는 '전시', '출판', '행사', '공간', '환경', '시각장애'이며 하고 싶은 일은 '기획하는 일'과 '말하는 일(교육/강연/인터뷰)'였다. 그리고 직접 PPT로 정리며 즉, 어떤 주제? 어떤 내용? 을 하고 싶은 결과는 '역사/전통문화', '시각장애'였다. 그리고 환경은 제2의 이름으로 환경보호가가 되고 싶은 마음인지라 취업 후에 시작해도 무방하다.

 

 

항상 무엇을 이용할 것인가 부문이 난제였다. 나는 어떤 역량을 강점으로 지니고 있는지, 그 콘텐츠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가수가 목표인 사람이 재즈, R&B, 발라드, 트로트 중 트로트라는 주제를 정했다면, 발성의 꺾기를 잘하는지, 박자를 잘 맞추고 변주할 수 있는지, 가창력이 좋은지, 음색이 좋은지, 발음이 좋은 지, 감정을 잘 잡는지 등의 강점을 알고 극대화하는 것이다.

 

아니면 그림을 잘 그리는가? 무언가를 잘 포착해 살펴볼 수 있는가? 조금 더 명확해질 때까지 고민해봐야겠다. 물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분류한 문화콘텐츠의 종류만 있진 않을 것이다. 융복합이 이뤄진 곳도 있을 거고, 전혀 발견되지 못하고 아직은 약세인 콘텐츠도 있을 텐데 그래도 크게 분류하면 그 범주에 들어갈 법도 하다. ​

 

무엇을 이용할 것인지, 어떻게 구현해 낼 것인지 그 중간이 바로 내가 관심 있고 하고 싶은 분야에 순위를 매겨보니 1 위위는 행사, 2위 전시/공간, 3위는 출판이었다.

 

 

2위부터는 취미나 영향을 미치는 범위 또는 부수적인 업무로 주 업무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정리하고 보니 '관광(경영) 학'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적극적으로 관심이 생겼다.

 

어떻게 할 것인지는, '기획해 운영하는 일'과 '말하는 일(교류하는 일)'이다. 일단, 여기까지 진척되고 정리된 것만으로도 많은 갈증이 풀렸다.

 

 

조금 더 고민하고 살펴본 후, 산업과 나의 역량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야겠다. (SWOT 분석) 이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나의 인생에 방향성이 정해졌으니 이제는 진정으로 나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존감 높이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정진을 해야겠다.

 

이 정도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내 삶을 위로할 수가 있어서 그나마 마음의 평화가 스며드는 것 같아 내 자신이, 내 존재감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 그래 좀 힘들겠지만 이대로만 잘 견뎌 조금씩 나가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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